*정든마을이란? 고령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 마을주민들이 함께 지속 거주할 수 있는 고령친화형 '정든마을' 조성 및 운영
*남천1동 정든마을은? 세대를 더하고 + 고정관념을 덜어내고 - 사랑을 곱하고 × 정을 나누는 ÷ 마을축제
1. 세대를 더하고 + 가. 1-3세대 간 소통을 위하여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물품 제작하는 "함께하는 GREEN DIY 교실"
나. 제과제빵 활동 및 나눔 활동을 하는 "제빵王 남치이"
2. 고정관념을 덜어내고 - 가. 신체활동(에어로빅)을 통한 건강증진 및 지역행사 공연 " 공기처럼 가볍게
나. 사진전을 매개체로 노인의 올바른 가치, 존중을 위한 "a'm / e / racano"
3. 사랑을 곱하고 × 가. 독거노인, 가족자원봉사단 매칭을 통한 안부확인, 자조모임, 나들이 진행하는 "남치이 정든愛 가정"
4. 정을 나누는 ÷ 마을축제 가. 지역주민 청 만들기, 노인의 올바른 가치, 존중을 위한 사진전 등 "정든마을 남치이<사칙연산> 어울마당"
Q 06. 현장실습 시간에 있었던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나요?
☞ 실습 첫 주에 곰솔 연극반에서 받았던 충격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. 그 방대한 대사를 다 외우시는
것도 놀라웠고 거기다 연기까지 하시는 것을 보며 이게 과연 여가활동이 맞긴 한 건가라는 생각을 들
었습니다. 심지어 실습생들을 보여주시겠다고 무대복장까지 다 챙겨와 주신 것을 보고 송구스럽고 감
사했던 기억이 납니다. 그래서 그런지 마칠 때 부르신 ‘홍도야 우지마라’도 열심히 따라 불렀습니다.
옆에 있던 20대 초반의 다른 실습생들은 왜 그 노래를 아냐는 눈빛으로 저를 보던 기억도 납니다.
그리고 마지막 주에 모니터링으로 참여했던 라인댄스 중급 교실이었는데 앉아서 박수만 치기 뭐해서
제일 뒷줄 어르신 한 분 옆에서 따라했는데 운동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일단 거기서 놀라고, 어르신들
께서 ‘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.’라는 듯, 한 시간을 추시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
고 있는데, 역시나 이번에도 나오는 노래를 저만 다 알고 있어서 씁쓸했던 기억도 납니다.
Q 07. 기타하고 싶은 말
☞ 수영구 노인 복지관에서 실습을 하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셨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
고개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.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천둥벌거숭이들 예비 사회복지사 구실이라도 하도
록 물신양면으로 애써주신 이정운 선생님과 양도검 선생님께 너무 큰 은혜를 받아간다는 이야기를 드
리고 싶습니다.
그리고 아침에 출근을 해서 사무실 문이 열리기 전에 체력단련실에서 어르신과 도란도란 이야기를
나누던 것이 아침의 낙이었는데 체력단련실 어르신들도 많이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. 어르신들 항상
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