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는 11월 14일(수)을 시작으로 매주 수, 금요일 10:00~11:30분까지 총 4회기동안 

복지관 2층 제 1교육장에서 "아름다운 이별준비교실"을 진행하였습니다.

　본 교육은 만 55세 이상부터 65세 이하까지 본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(예비노인 및 노인) 15명을 대상으로 인생회고를

통해 지나온 삶을 정리 및 수용함으로써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 죽음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　자서전 쓰기는 지나온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데 효과적인 활동으로 교육에 참여하였던 김○○ 어르신은

"늙고 나서 보니 내가 가족 안에서도, 사회 안에서도 쓸모 없어 진 것 같아 쓸쓸했는데 자서전 쓰기를 하면서 젊었을 적

사진도 찾아보고 '나도 이럴 때가 있었지.', '나도 청춘이 있었지.'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"며 기뻐하셨습니다.

　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!